농촌중심지활성화 5년의 발자취 공유...전국 벤치마킹 대상 성공사례로 우뚝

하동군은 양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재성)가 지난 5일 양보문화센터에서 제5차 정기총회 및 회보 발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경상남도의회 김구연 의원, 하동군의회 신재범, 최민경 의원을 비롯해 재부양보향우회 김회률 회장, 재진주향우회 이종윤 회장, 인근지역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운영위원장, 양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운영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양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운영위원회는, 지난 5년간의 발자취와 그간의 열정이 담긴 회보를 발간하여 양보면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최우선 재무이사와 담당 공무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양보면은 앞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정부 공모를 통해 2015년∼2019년 5년간 6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문화센터와 복지목욕탕, 풋살장을 준공했으며, 운영위원회에서 2019년 9월부터 현재까지 위탁을 받아 운영 중이다.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을 통해 양보면 중심지 활성화는 물론, 면민의 편의와 복리 증진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손꼽히는 성공사례로 주목받아 해마다 전국 각지에서 벤치마킹 요청을 받고 있다.

김재성 위원장은 “운영에 어려움이 있을 때 용기와 격려를 해 주신 모든 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면민의 활력 넘치는 문화·복지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명숙 면장은 “양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운영위원회의 노력과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리며, 면민 간의 소통이 더욱 두텁게 이어져 활력이 넘치는 양보면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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