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사회]이해찬 국회의원(세종시)이 대학생들과 만난 자리에서 청년․ 학생의 당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대학생의 정치적 관심과 적극적 선거 참여를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난 25일(수) 11시 한국영상대학교에서 열린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주최 ‘2013 대학생 정치참여 특강’에서 “청년‧학생들이 눈앞에 닥친 시험‧취업 등의 산적한 문제 때문에 정치에 대해 무관심해지기 쉬운데 정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만이 취업 등 당면한 청년‧학생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 실례로 작년에 반값등록금에 대한 대학생들의 문제제기가 SNS매체 등을 통해 전파되고 사회적 파장이 커지면서 실제 여러 대학들이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하여 결과적으로 등록금 인상을 억제하는 효과를 가져왔던 사례를 들었다.
특히, 지금의 대학생들이 활발히 사회활동을 할 2015년에서 2055년간의 시기에는 출산율 저하로 인한 생산력 저하나 국민연금문제 등의 많은 문제들이 대두 될 텐데 그 시대의 주역이 될 청년‧학생들이 활발한 토론과 여론 형성으로 닥쳐올 사회와 국가의 위기를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중요한 덕목은 매사에 대한 진실성과 성실성, 절실함”이라며 “본인의 문제해결뿐 아니라 세종시, 국가의 발전과 연관 있는 이슈를 개발하고 활발한 토론을 통하여 여론을 형성하고 적극적으로 선거에 참여하여 의사를 반영하고 시대의 과제를 실천해가는 젊은이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