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떡, 김 등의 설맞이 음식상자 66가구 전달

고양특례시 흥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을 맞아 지난 5일 소외계층 66가구에 명절꾸러미를 전달했다.

‘흥도집 명절꾸러미’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매년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가구에 위원들이 직접 음식 상자를 배달해 왔다. 올해도 후원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소외된 저소득 청장년 1인 가구 및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하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명절꾸러미는 설맞이 분위기와 함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쌀, 떡국 떡, 사골육수, 햄, 김 등 식료품으로 구성했다. 이후 66가구에 안부 인사와 함께 꾸러미를 전달하여 생활에 보탬이 되는 소중한 선물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진 흥도동장은 “지역사회의 연대와 이웃사랑 실천이 공존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기쁘고, 협의체의 노력 덕분에 많은 가정들이 따뜻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혜진 민간위원장은 “흥도집 명절꾸러미 전달을 시작으로 올해도 소외계층을 위한 마을특화사업에 힘을 모아 많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