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양강향우회(회장 정상원)는 지난 6일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50만원을 양강면에 기탁했다.

양강향우회는 2018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꾸준히 성금을 기탁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3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양강향우회는 매년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고향의 사랑을 전하는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정상원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우리가 나고 자란 고향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강면은 양강향우회의 뜻에 따라 양강면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선정하여 전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