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예산 반영 예정··· 오는 7월까지 집중 접수

2023년 금암동 마을지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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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두계천 벤치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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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소형 폐가전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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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시장 이응우)는 2025년도 예산 반영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시정에 대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예산편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 확대를 통해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제도로 시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위해 참신하고 다양한 제안사업들을 연중 접수할 예정이다.

단, 사업의 신속한 추진 및 제안된 의견을 2025년도 본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2월부터 오는 7월까지를 집중 접수기간으로 정하고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을 적극 홍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안사업은 1억 원 미만의 인구증가 시책, 도시경관 개선, 주민 편익 및 복리증진 등 시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 대해 제안 가능하며, 올해부터 제안 유형에 청소년·청년 분야를 신설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예산 규모는 시민참여형 14억 원, 청소년·청년 참여형 4억 원, 면·동 지역회의를 통해 제안하는 면·동 주민자치형 4억 원 등 총 22억 원이다.

각 분야에서 발굴된 사업은 해당 사업부서의 검토를 거쳐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최종심의 후 2025년도 본예산(안)에 반영된다.

주민참여예산 사업 제안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와 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제출하거나 시청 전략기획감사실에 우편 또는 팩스(☎042-840-2059)로 접수할 수 있다.

이응우 시장은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예산에 반영되어 계룡시 발전과 주민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쓰이길 기대한다”며, “주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곳에, 예산이 쓰여질 수 있도록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주민참여예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청 전략기획감사실 예산팀(☎042-840-2073)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24년에 편성된 주민참여예산으로는 ▴양심우산 프로젝트 ‘빌려줄 계룡’ ▴금암동 사계절 노랑꽃길 조성 ▴청소년 포토샵 프로그램 운영 ▴범람지역 배수로 재정비 ▴도곡리 하천놀이터 만들기 ▴종합사회복지관 일자리창출지원 등 총 13개 사업에 2억 78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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