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5 SBS 2월1일(목)21시

 sbs  방송캡쳐
 sbs  방송캡쳐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

살아가기가 살아내기가 힘든 뭇삶일생이다.

대개는 그저 그렇게 살아가지만 잘 알려진 사람들의 성공에 배경이 있다면?

아마도 하려는 일, 사랑, 공부에 몰입한 정도라고 짐작하리라

몰입해 빠져드는 것 자체도 알지 못하는 것을 삼매경(三昧境)이라 할 것이다.

어떤 일, 사랑, 공부라도 일, 사랑, 공부만 보이고 보는 자신은 보이지 않는 느낌을 뭐라 할까?

표현하기 쉽지 않으니  'ㅇㅇ에 미쳤다'고 하리라.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不狂不及)는 말이 일반 언어로 표현하는 대표적인 말이리라.

자기 글이 과거에 급제하는 것이 아까울 정도로 잘 짓고 잘 써서 시험관에게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야기에서 비롯한 말이라고 한다.

원자폭탄 발명 시스템 추진자 오펜하이머 등 세계역사상 널리 알려진 미칠만큼 몰입한 이들 웬만해야 하는데 지나친 정도를 토크쇼 형태로 살펴보는 프로그램이 있다.

SBStv의 과몰입인생사가 그렇다.

어떤 공간을 장식하는 아름다운 액자처럼 자리하는 해설에 태고종 전통사찰 보국사 주지  24대 태고종 총무원 부원장 법현스님이 참여하게 되었다.

그것도 과정법을 도입해 설명하고 말의 제 뜻, 본 뜻, 행간에 숨은 뜻을 주제로 몰입시키는 전문 역할이다.

다루는 주제는 애플사 대표였던 스티브잡스(Steve Jobs,1955~2011)의 삶에 영향을 크게 준 것이 무엇이었을까? 라는 것이다.

불교가, 참선이, 참선승려가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그의 과학, 기업, 디자인...활동에 어떤 영향을 주었을까?

성공했거나 실패한 일에 역사에 없을 가정법을 대입해 혹시 이랬다면...? 잡스가 출가했다면...등을 물어볼 때 중요한 결론부에 출연해 이야기 했다.

법현스님은 중앙대 기계공학과 출신으로 동국대 대학원  불교학과 재학 때 태고종 태고사에서 출가해 당시 총무부장이던 전 태고종 22, 23대 총무원장 운산스님의 맏상좌가 되었다.

대학원 석사논문 주제가 연기설로 검증한 에트로피증가법칙이다.

2월1일(목)밤 9시에 시작한 채널 5,SBStv 과몰입인생사 이용진, 이찬원, 이지혜, 해원 등 유명인들이 진행하고 무상법현(無相法顯,보국사 주지,열린선원장,나가노 금강사 주지)스님 특별 출연했다. 전통사찰의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찍은 방송영상에 의하면 스티브잡스가 아이폰으로 유명한 애플사를 운영하며 활용한 불교의 참선과 무소유와 최소화 및 고요정신이 일본인 승려 고분(弘文)스님의 지도에 의한 것이다.

특히 부도 등  인생의 고비에 출가를 깊이 고민할 정도였므며 정말 출가했다면 몰입도가 지나치리만큼 높았던 잡스의 성정으로 보아 도를 깨친 선승이 되고도 남음이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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