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 스님)이 주최하는 어르신 수요공양방(취약계층 어르신 반찬 나눔)을 찾는 어르신들에게, 2023년 3월부터 “노무법인 더보상 경북구미지사(지사장 이승준)”는 수요공양방이 진행되는 날 섬유공장, 제조업, 건설업 등 퇴직자가 겪고 있는 직업병(시끄러운 작업으로 인한 난청, 먼지 날리는 작업으로 인한 폐질환, 인공관절, 폐암 등)에 대한 무료상담을 어르신에게 퇴직 후 오랜 기간이 지났어도 보상 가능한 것을 친절하게 알려주었다. 그리고 보상이 필요한 퇴직한 어르신은 물론, 외국인근로자의 고충을 듣고자 한 달에 한 번(매달 첫째주 수요일) 외국인주민센터 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2월 2일 사단법인 꿈을이루사람들(대표 진오 스님)을 방문한 노무법인 더보상 경북구미지사(지사장 이승준)는 외국인근로자를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며 “언제나 근로자와 함께 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 스님)은 “어르신공양방을 찾는 어르신 가운데, 젊은 날 일터에서 생긴 직업병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타국에서 한국으로 일하러 온 외국인근로자를 위해 후원해 주고, 힘든 일이 생겼을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노무법인 더보상>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였다.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은 2000년부터 구미지역을 중심으로 노숙인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외국인노동자 상담센터, 외국인노동자 쉼터, 가정폭력피해 외국인 보호시설, 다문화 한부모가족 모자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외국인의 권익 보호와 사회통합에 힘써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윤석열 대통령의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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