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성길)은 서원면(면장 이해연)과 서원면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김남희)의 협조를 통해 마을로 찾아가는 ‘설 명절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서원면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옛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1부에서는 만두 빚기 체험과 2부에서는 윷놀이와 투호 등 명절놀이를 진행했다.

마을주민들은 장애인과 함께 체험에 참여해 봄으로써 장애인과 함께 지역에서의 삶에서 영위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는 점을 알게 되고, 그들과 공감하게 되어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당일 함께 만든 만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식사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중식으로 제공되었다.

박성길 관장은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장애인과 지역 주민들이 경험과 문화를 나누고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복지관은 계속해서 장애인이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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