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도천변, 교통대 원룸지역 등 청소 취약지 5개 구간으로 나눠 집중 수거

충주시 대소원면 9개 직능단체는 5일 설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대소원면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남녀협의회, 향기누리, 자유총연맹,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생활개선회, 귀농귀촌협의회 등 직능단체 회원,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직능단체원들은 상습 불법투기 쓰레기로 인해 반복 민원이 접수되는 곳과 요도천변, 교통대 원룸 밀집 지역, 서충주신도시 나대지, 지나는 차량에서 내던져진 쓰레기가 쌓인 도로변 등 총 5개 구간으로 나눠 진행했다.

조낙영 대소원면이장협의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우리 마을을 가꾸기 위해 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아름답고 살기 좋은 대소원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바쁘신 중에도 깨끗하고 쾌적한 대소원면을 위해 대청소에 참여해 주신 단체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도 변화·발전 화합하는 대소원면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소원면 직능단체는 매월 첫째 주 금요일을 ‘대소원면 일제 대청소의 날’로 지정해 요도천변, 서충주신도시 나대지, 한국교통대 원룸 주변 등을 대상으로 집중 수거에 나서며 깨끗하고 청결한 대소원면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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