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송인헌)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2024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까지를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응급진료체계 구축 및 각종 재난사고 예방 △주민 생활 안정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수송 △설 성수품 물가안정 및 관리 △사회복지시설 위문 및 노인·청소년·아동 지원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에 32개 항목에 대한 세부추진계획을 세워 명절 연휴를 대비한 사전 준비에 들어갔다.

군은 군민불편종합신고센터를 중심으로 각 분야별 상황실에 근무자를 배치해 연휴 기간 발생하는 민원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 상황실을 운영하며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안내하고 비상 응급의료지원체계를 구축해 응급상황 발생에 체계적으로 대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많은 인원이 방문하는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에 나서 시설물 안전성, 소방, 가스, 전기 분야별 점검을 실시하고, 귀성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교통상황반을 연휴 동안 운영해 주·정차, 대중교통 등 불편 민원을 해결할 계획이다.

설 성수품 물가 안정 및 관리를 위해서 물가안정 대책 추진, 성수식품 위생 점검을 실시하며, 취약계층도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 위문, 취약계층 지원을 실시한다.

송인헌 군수는 “설 명절 종합대책을 분야별로 빈틈없이 추진해 귀성객과 군민들이 모두 편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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