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다가오는 설을 맞이해 민관경 합동 야간순찰 활동을 벌이며 2024년 안전한 밤거리 만들기의 문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순찰은 자율방범대원 60여 명이 옥천읍 지역의 유동 인구가 적은 골목길 주택가, 여성안심귀갓길, 대학가 등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3개 조로 나누어 진행됐다.

군은 지난해 9월 관계기관 10개소와 함께 ‘군민안심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군민의 안전과 관련한 모든 위험에 상호 협력해 안전한 환경 조성과 방범 활동 등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치안, 재난 및 생활안전, 화재 등 3대 취약 분야에 위험 예방 활동 및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 전개에 집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 옥천을 만들기 위해 민간 단체, 경찰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