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이달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 추가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에 나선다.

답례품 모집 분야는 관광・서비스, 농산물(축산・수산・임산 포함),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이다.

업체 신청 자격은 답례품을 생산・공급할 수 있는 개인, 법인, 공동체 조직 등으로 옥천 관내에 생산 또는 영업 기반을 두고 있어야 한다.

자세한 공고 내용과 신청 서류는 군 홈페이지(https://www.oc.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신청 기간을 따로 두지 않았다. 연중 모집하고 수시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상품을 추가하겠다는 얘기다.

참여 의향이 있는 업체는 옥천군청 행정과(☎043-730-3182)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방문하기 전에 전화로 사전 안내를 받는 편이 좋다.

군은 지난해 1,525개의 답례품을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전달했다. 돈으로는 6천900만 원어치다. 그만큼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됐다.

군 관계자는 “현재 35종의 답례품이 제공 중인데, 올해 50종까지 끌어올릴 생각”이라며 “해당 업체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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