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2일 (사)대한산업안전협회 충북지회(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에서 2024년 상반기 관리감독자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관리감독자란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위해 직접 지휘·감독하는 직위에 있는 사람으로서 충북도는「2024년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관리 계획」에 따라 현업업무 대상 17개소의 부서장 또는 팀장 등 77명을 관리감독자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교육주제는 종사자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관리감독자의 역할이며, 관리감독자의 산업안전보건법상 의무와 위험성평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안전보건 전문가 3명이 참여해,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 ▲유해위험기계기구 점검 ▲유해위험물질 취급방법 등에 대해 다뤘다.

또한, 실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사례와 예방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어 관리감독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충북도 신형근 재난안전실장은 “중대산업재해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현장에서 직접적 업무를 감독하는 관리감독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하여 안전보건 능력을 배양하고 현장점검을 생활화해 충북도 사업장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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