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충청북도 문화체육관광국(국장 김희식) 직원 20여명은 2일 단양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구경시장(단양읍 소재)을 방문하여 설 명절 제수용품과 지역 농·특산물을 구입하는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앞서 복지시설인 단양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의 어려움을 청취하며 위로의 마음을 전하였고, 구경시장상인회 임원진(회장 안명환)과 함께하는 간담회에서 구경시장 활성화와 애로사항을 듣는 등 지역 의견 청취도 함께하였다.

구경시장상인회 안명환 회장은 “다양한 지역 특산물과 먹거리가 있는 단양의 명소인 구경시장을 찾아줘 감사하고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활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사업 현장을 점검하며 안전하고 원활한 추진을 당부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군청 직원들과도 의견을 나누었다.

충북도 김희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설 명절을 맞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단양의 전통시장을 찾으니 따뜻한 정과 시장의 활기를 느낄 수 있었다”라며, “도민 모두 풍성하고 활기찬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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