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에 해양수산부 공무원노동조합(노조위원장 윤병철)과 NH농협은행 정부세종청사 금융센터(센터장 박병필)가 이웃사랑을 담은 설 위문품을 전달했다.

기탁된 설 명절 위문품은 햄 세트 40개, 두루마리 휴지 40팩 등 250만 원 상당이다.

해수부 노조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12년째 설 명절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윤병철 해양수산부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선물이지만 위로가 되길 바라며 물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농협 정부세종청사금융센터는 지역아동센터, 복지원 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기부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박병필 NH농협은행 정부세종청사 금융센터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 설 명절만큼은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기탁받은 물품은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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