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4억 3천6백만 원 확보, 2023년 예술로 사업 문체부 장관상 수상 가산점으로 올해 운영 기관 중 최대 규모로 선정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 지역사업 공모에 5년 연속 선정됐다. 10개 광역문화재단 중 최대 규모다.

‘예술인 파견지원-예술로’ 사업은 지역 예술인과 기업·기관(마을)을 매칭해 예술과 지역사회가 상호 협력하여 성과를 이뤄내는 구조이며 예술인의 사회적 가치 확장과 예술직무영역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참여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술인과 기업·기관(마을)이 한 팀이 되고 예술인의 시각으로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펼쳐가며 기업·기관의 이슈를 해결한다.

대구는 ’23년도 예술로 지역사업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최우수 사례)을 수상해 운영 기관 선정 심의 시 가산점이 부여됐다. 올해 문예진흥원은 총 11개 기업·기관(마을)과 예술인 55명을 지원하며 공모 선정액은 전국 10개 광역문화재단 중 최대 규모다.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를 통해 예술(인)을 사회·경제적 부가가치를 생산하는 핵심적인 창조 인력으로 바라보고, 동시에 기관·기업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사업을 추진하고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4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의 참여 기업·기관(마을)과 예술인은 2~3월 중 공모 예정이며 참여 예술인에게는 6개월간 120~140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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