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까지 어린이집 20개소 500여 명 구강 건강관리

충주시는 미취학아동의 평생 구강 건강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미취학아동 구강 관리사업’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미취학아동 구강 관리사업은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구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해 구강 관련 질환을 예방하고 영구치의 건강을 도모하는 등 평생 구강건강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보건소는 사전 신청을 한 지역 내 유치원, 어린이집 20개소 5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 보건 교육과 구강 검진, 신체 계측, 영양교육, 비만, 금연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치과 치료가 필요한 아동의 경우 불소도포 및 가정에 조기 치료 안내를 통해 아이들의 충치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구강건강에 대한 아이들의 올바른 인식변화를 유도하겠다”며 “아이들이 익힌 올바른 잇솔질 방법과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바니쉬 도포 등이 아이들의 구강건강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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