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1일 교육생 24명을 대상으로 퓨전 떡 요리 제조사 자격증반 교육을 실시했다.

‘퓨전 떡 요리 제조사 자격증반’은 여성농업인 전문인력 양성교육의 일환으로 퓨전 떡요리 제작사 자격증(민간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주 2회, 총 9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문강사를 초빙해 이론교육과 함께 커피설기, LA찹쌀떡 등 총 12종의 실습 교육을 제공한다.

한편, 괴산군은 올해 여성농업인 전문인력 양성교육으로 퓨전 떡요리 제조사 자격증반 외에 한국형 디저트 마스터 과정, 바른식생활지도사 자격증반, 제과기능사 자격증반 등 4개 과정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농촌여성을 분야별 전문가로 육성해 여성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괴산의 지역적 여건상 제과나 디저트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학원이 근처에 없어 이번 교육을 운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다양하고 실용적인 교육으로 농촌 여성들의 활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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