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1일(목),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2월 월례조회를 개최하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실력다짐 충북교육>의 성공적인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밝혔다.

먼저, 2월의 한자성어인 <비자득기(備者得機)>를 발표했다.

<비자득기>는 ‘준비된 자가 기회를 얻는다’는 의미로 모든 일의 성공은 명확한 목표와 철저한 준비에서 시작된다는 뜻이다.

다양한 실력의 바탕이 되는 기본을 다지고 배움의 의지를 다짐하는 <실력다짐>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어디서나 운동장 ▲언제나 책봄 ▲모두의 다채움 등 주요 정책을 잘 녹여 일관되게 실천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철저한 계획을 세워 <실력다짐 충북교육>이라는 목표에 도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말했다.

올해 처음으로 적용되는 2022개정 교육과정과 3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교육정책이 현장에 잘 안착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학교가 개학과 동시에 정상적인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지원해줄 것을 강조하고,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도와 현장 적용력을 높이는 다양한 연수를 내실있게 준비해 새학년 면학 분위기 조성에 각별히 신경쓰기를 부탁했다.

또한, 방학동안 벌어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을 해줄 것도 강조했다.

방학은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재충전을 하면서 다음 학기의 도약을 준비하는 시간이지만 모든 학생들이 이런 시간을 보내지는 못한다며,

소외된 학생들은 돌봄이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이 정서 발달이나 학습 면에서 뒤처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줄이기 위해 교육기관은 다음 단계로 시작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경험과 학습을 통해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줄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충북교육은 열정과 헌신, 무한한 가능성으로 매일 성장하고 있다며, 성장의 중심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교육가족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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