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촘촘하고 두터운 다자녀 지원 시책 마련에 본격 나서 -

충청북도는 1일 정선용 행정부지사 주재로 다자녀 지원 시책 발굴 회의 개최하며 다자녀 지원에 본격 나섰다.

최악의 저출생 상황에서 충북도는 지난해 17개 시·도 중에서 유일하게 출생아 수가 증가하며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충북도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출생아 수 증가를 이어나기 위해 올해를 출생아 수 증가의 원년으로 삼아 효과적인 정책을 제시해야 할 중요한 시점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저출생 대책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하나 더 낳아 기르기 좋은 여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충북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논의된 다자녀 지원 시책을 올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실·국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도정 전 분야에서 다자녀 지원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그 관심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적 시책이나 사업들로 마련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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