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은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보건위생물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여성가족부 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도부터 추진된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에게 경제적 어려움 없이 선호하는 보건위생물품(생리대)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전자 형태의 이용권(국민행복카드)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만9세~만24세(2000.1.1.~2015.12.31.) 여성청소년 중 기초생활보장급여(생계·의료·주거·교육)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 등이다.

지원금액은 1인당 월 1만3000원, 연간 최대 15만6000원으로 본인 또는 보호자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번 신청하면 자격변동이 없는 한 만24세까지 지원된다.

서비스 신청 후 반드시 국민행복카드(BC, 삼성, 롯데, 신한, KB국민)를 발급받아야 하며, 발급 카드사별 가맹점에서 선호하는 보건위생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신청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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