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이 귀농 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도시민들의 청양 전입을 돕기 위해 제3기 농업창업보육센터 입교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1일 군에 따르면 농업창업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3년에 걸쳐 사업비 22억 원을 투입, 폐교이던 남양면 백금분교(부지면적 9,290㎡) 개축으로 귀농인의 집과 실습농장을 조성했으며, 지난 2021년 9월 개소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농업창업보육센터는 귀농을 바라는 도시민들이 1년 동안 가족과 함께 머물면서 영농기술을 익히고 직접 영농경험을 할 수 있는 체험장이자 교육장이다. 주거시설 8세대(63.36㎡ 7세대, 31.68㎡ 1세대), 영농실습농장 2,224㎡(세대별 약 165㎡), 농기계 보관창고와 회의실을 갖추고 있다.

군은 예비 귀농 귀촌인에게 주거와 영농기반 등을 마련할 때까지 필요한 거주 공간과 영농실습 농장 제공, 정착까지 맞춤형 교육으로 입교자들의 안정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규모는 현재 공실인 5세대(63.36㎡)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오는 3월 입교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 또는 귀농귀촌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미래전략과 귀농귀촌팀(940-474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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