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월 31일(수),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학교급식위원회를 개최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제공을 위한 2024학년도 학교급식 및 유치원급식 기본계획안에 대해 심의하였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 학교급식위원회는 급식분야의 전문가인 대학 교수, 대전시 공무원, 학부모, 학교장, 영양교사 및 시민단체 대표 등 15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 성장기 학생과 유아의 심신발달에 기여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의 기본이 되는「2024학년도 학교급식 및 유치원급식 기본계획안」을 심의하고, 급식 운영 내실화를 위한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2024년도 기본계획의 주요내용은 학교급식의 질 제고를 위한 무상급식비 중 인건비 분리 및 무상급식 식품비 단가 평균 10.1% 인상, 학교급식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조리원 배치기준 완화, 학생 건강 및 바람직한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식생활 교육 강화,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학교급식 위생 관리 강화, 사립유치원 무상급식비 지원일수 확대(225일) 등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정흥채 교육국장은 “위원회에서 심의된 학교급식 및 유치원 급식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질 높은 급식 제공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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