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시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혈관 튼튼 운동 교실’ 1기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당뇨교육센터에서 진행하는 운동 교실은 심뇌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높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2월 20일부터 4월 11일까지 8주간 주 2회(화요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전문 운동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또한, 교육 전·후 신체 계측 및 체성분 검사와 맞춤형 개별상담으로 8주 후 운동 교실 참여 성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프로그램 운영 결과 근육량 2.41㎏ 증가, 체지방률 1.6% 감소, 당화혈색소 0.6% 감소, 콜레스테롤 4㎎/㎗ 감소라는 유의미한 건강변화 결과를 도출해 참여자들에게 높은 만족을 선사했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2월 1일부터 16일까지 전화 또는 당뇨교육센터를 방문해 신청 후 사전검사 및 상담 진행 후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중장년층에 심뇌혈관질환 발병이 높은 만큼, 이번 운동 교실을 통해 자가 건강 관리 능력을 키워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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