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2월 1일부터 주말농장에 참여할 귀농귀촌인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주말농장’은 농사 경험이 부족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여가시간 활용해 농촌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스스로 생산하며 생활의 활력소를 얻는 공간으로 19년부터 현재까지 6년째 운영 중이다.

괴산읍 서부리(377-1번지 외 3필지)에 조성된 주말농장의 면적은 1,355㎡이고 올해는 20가구를 모집, 가구당 60㎡(18평) 가량의 농지를 분양하며, 3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신청 대상은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 후 괴산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의 귀농귀촌인이며, 세부 사항은 괴산군 귀농귀촌 홈페이지 공지를 확인하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주말농장을 통한 영농체험이 농업의 소중함을 직접 느껴 볼 수 있는 값진 기회가 돼 농촌을 삶의 터전으로 삼아 괴산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말농장 참여를 원하는 귀농귀촌인은 신청서 및 주민등록초본(주소이력 포함)을 지참해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지원팀에 제출하면 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