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31일 지역주민조직화사업의 일환으로 ‘모여라 지역 주민- 만두 만들기’사업을 진행했다.

증평정육식당(대표 독고민수)의 후원과 참여 지역주민의 후원금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혼자서는 만들기 힘든 만두를 함께 모여 만들어 보면 좋겠다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10명의 지역주민은 만두 속을 준비하고 만두 1,000개를 빚어 설 명절 외롭게 지낼 저소득가정에 떡과 함께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00(50세)씨는 “손이 많이 가 혼자 만들기 힘든 만두를 같이 모여서 만드니 재미도 있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어 봉사활동도 주기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저소득층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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