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이원사랑장학회(이사장 김종완)가 31일 이원면행정복지센터에서 인재 육성 장학금을 전달했다.

최종 선발된 19명의 학생에게 총 9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꿈을 응원하고 지역인재 양성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김종완 이사장은 “이원면의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관 이원면장은 “장학금을 받는 학생, 부모님 및 이원사랑장학회 회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좋은 소식으로 한 해를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원사랑장학회’는 옥천군 이원면민과 출향인이 모여 고향 후배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기 위해 2018년 결성되어 6년째 매년 후배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지원하며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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