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30일(화), 도교육청에서 옥천군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윤건영 교육감과 황규철 옥천군수가 참석하여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하였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시범지역 ▲교육 발전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 정주여건 개선 ▲운영기획서 마련 등이다.

앞서 지난 26일(금)에 있었던 충주시, 제천시, 보은군, 괴산군, 진천군, 음성군과 마찬가지로 옥천군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공모에 응할 예정이며, 협약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옥천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발굴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협약식에 앞서 인사말에서 “옥천지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은 옥천군의 발전과 미래교육으로의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학교복합시설을 활용하여 옥천만의 성공적인 모델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교육청, 지자체, 대학 등이 힘을 모아 지역이 우수 인재들이 지역에 기여하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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