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앞두고 고액 고향사랑기부 잇따라

더나은미래(주) 김현동 대표, (주)세이브에너지 이형준 대표 각 500만 원 기탁

설 명절을 앞두고 안동시에 고액의 고향사랑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안동시 안막동에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있는 더나은미래(주) 김현동 대표이사,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전문기업 ㈜세이브에너지 이형준 대표이사가 지난 26일 안동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씩을 나란히 기탁했다.

안동시 예안면 출신인 김현동 대표는 건국대 부동산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부동산 전문가로, 2019년부터 더나은미래(주)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안동시 일직면 출신인 이형준 대표는 2017년 회사를 설립해 현재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선두주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22년 기술혁신 분야 대한민국 신지식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고등학교 동기생인 두 사람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고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친구와 함께 고향 발전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기차역과 버스터미널에서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안동지역건축사회, 이웃돕기성금 300만원 기부

- 여상화 회장,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

- 29일 시장실에서 성금 전달식 진행

안동지역건축사회(회장 여상화)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이웃돕기 성금 3백만 원을 29일 안동시에 전달하였다.

기부받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안동지역건축사회는 대한건축사협회 소속 협회로, 건축물의 설계, 감리, 현장조사 등을 주요 활동으로 하며 안동의 건축 전반을 아우르고 있다. 더불어 매월 안동시 장학회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을 뿐 아니라 희망나눔 캠페인에도 매년 지속해서 참여하고 있다.

안동지역건축사회 여상화 회장은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함으로써 안동시 관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이제껏 그래왔듯 건축물 관련된 일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에게 설계자문 등의 나눔 활동 또한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안동지역건축사회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우리 시에서도 소외계층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외대 GBT학부 학생들, 즉석 국 제품 106개 기부

- 학생들, “조별과제를 통해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기뻐”

- 시가 50만원 상당의 즉석국 제품 106개 기부

한국외국어대학교 GBT학부(Global Business& Technology) 학생 5명(김민성, 김도희, 안유형, 위유지, 한이정)은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이웃돕기 성품으로 즉석 국 제품 106개(시가 50만 원 상당)를 안동시에 전달했다.

성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조별로 각 지역의 특산품 중 하나를 선정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해보는 ‘E마케팅’강의 과제를 통해 이루어지게 되었다. 학생들 5명은 강의에서 같은 조로 구성되어 ‘안동사과’를 판매하기로 하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세페이지 제작, 마케팅, 판매, 발주, 고객 응대 등 판매를 위한 모든 과정을 직접 진행했다.

이를 통해 발생한 50만 원 상당의 수익금으로 즉석 국 제품을 구입해, 판매한 사과의 생산지인 안동으로 환원하는 기부를 하게 되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GBT학부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시작하게 된 일이지만, 모든 과정을 자발적으로 해내고 판매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뿌듯하고, 감사하다”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김진희 사회복지과장은 “학생들이 노력으로 얻은 성과에 예쁜 마음마저 더해진 기부에 너무나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위원회, 녹전면 소외계층에 물품 꾸러미 전달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되길”

바르게살기운동 녹전면위원회(회장 황현득)는 1월 29일(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 꾸러미 40세트를 녹전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물품 꾸러미는 2023년 12월 21일 온정 나눔 일일 찻집 수익금으로 마련하였으며 쌀, 컵라면, 화장지로 알차게 구성되어있다. 후원물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 저소득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 40가구에 따뜻한 위로와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바르게살기운동 녹전면위원회 황현득 회장은“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문화의 확산과 정을 나누며 함께 살아가는 마을공동체 분위기 조성에 지속해서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석동 녹전면장은“나눔을 실천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녹전면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어 추운 겨울 따뜻한 정을 느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서구동 주민과 함께하는 설맞이 국토대청결운동

서구동 통우회,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등 참여

서구동(동장 윤석운)은 다가오는 설을 맞이하여, 29일 지역주민들과 함께 관내 신시장을 중심으로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통우회,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서구동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단체에서 약 50여 명이 함께 했으며, 주요 통행길 및 안기천로 일원에서 생활쓰레기 및 적치 폐기물 등 약 1t을 수거하였고, 클린시티 안동을 만들기 위한 대청소 및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였다.

윤석운 서구동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각 단체 회원들이 참석하여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서구동 만들기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하며 각 단체 회원들에게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앞장서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설 떡국 드세요!”

㈜스마일식자재센타, 송하동에 떡국떡 기탁

안동시 송하동(동장 이영식)은 설 명절을 맞아 ㈜스마일식자재센타(대표 이재명)에서 떡국떡 50박스(시가 125만 원 상당)를 동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스마일식자재센타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 돕기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가게이다.

이재명 대표는 “설 명절을 맞아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가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떡국떡 기탁을 준비하게 되었다. 송하동 이웃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설날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영식 송하동장은 “물가 상승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뜨거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이재명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한파가 지속되는 추운 겨울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살피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물품이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탁된 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북한이탈 주민 등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물품 전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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