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신활력플러스사업 2기 예비액션그룹 40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보은군농촌활력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촌지역이 가지고 있는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산업육성 및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실행하는 주체가 바로 액션그룹으로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사업화 지원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올해 5억 원의 예산으로 2기 예비액션그룹 운영을 통해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공동체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40명으로 개인 및 단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내달 14일까지 온라인(https://forms.gle/qdNMoCPVSP2k6B7UA)이나 보은군농촌활력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예비엑션그룹 대상자를 대상으로 △신활력플러스사업 및 액션그룹의 이해 △사업 유형별 사례 진단 및 분석 △우수사례 선진지 견학 △사업아이디어 도출, 사업시나리오 작성 △사업시나리오 발표 등 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신활력플러스사업화 지원에 도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기타 예비액션그룹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농촌활력센터(☏544-8111~2)에 문의하면 된다.

윤희석 군 농촌개발팀장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엑션그룹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주민들이 모여 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실현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군에서도 보은군신활력플러스추진단과 액션그룹이 지속해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 선정된 1기 액션그룹은 △도시미관을 고려한 독립형 태양광 가로등 제작의 ‘빛보은팀’ △SNS컨텐츠와 캐릭터 개발, 지역 아카이빙의 ‘이곳저것팀’ △소풍을 주제로 밀키트, 시제품 제작의 ‘보나팜팀’ △꽃길조성 및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의 ‘하늘아래 첫동네팀’ △프리마켓운영으로 공동체활성화를 위한 ‘가치프리마켓팀’ △식생활지도자양성 및 대추차 개발 레시피 보급의 ‘보은의 부엌팀’등 총 12개의 팀이 선정돼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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