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두번째 김성남 동이면장, 가운데 박용길 전주민자치회장
왼쪽 두번째 김성남 동이면장, 가운데 박용길 전주민자치회장

옥천군 동이면 주민자치회 1기(회장 박용길)가 30일 동이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동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사업비로 전달되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2년 반의 임기를 마무리하며 제1기 동이면 주민자치회는 지역의 어려운 주민을 위해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박용길 前주민자치회장은 “춥고 힘든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추운 계절을 같이 슬기롭게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남 동이면장은 “박용길 前주민자치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지난 2년 반 동안 지역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쓰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이면 주민자치회는 각종 행사 시 봉사활동은 물론 유채꽃단지 내 포토존을 운영하여 유채꽃 축제 활성화에 이바지했으며, 작은학교 살리기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내 일상 속 깊숙이 자리 잡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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