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수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이 지난 29일 충북 옥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한국실업양궁연맹은 1990년 창립해 총 32개 남녀 실업팀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대한양궁협회 산하 연맹체다.

김 회장은 지난해 6월 제15대 회장으로 취임해 양궁의 저변 확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공헌하고 있다.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옥천체육센터에서 제26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실내양궁대회가 열린다.

옥천을 방문한 김 회장은 “향수의 고장 옥천에서 양궁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기부금은 옥천 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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