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백성현)는 겨울 방학 기간 동안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에게 건강한 식생활과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비만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놀이·체험형 활동 프로그램인 ‘애들아! 놀자’ 우리 동네 건강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논산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양육시설에서 1~3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하였으며, △운동, 구강, 영양, 건강 등의 짬짬이 건강교육 △다양한 신체활동 △요리교실 △공예교실 △구연동화 및 연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요리교실은 논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진행한다.

우리 동네 건강놀이터는 지난 1월 9일부터 시작하여 2월 29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총 14회차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들은 전·후로 건강인지도 조사, BMI 및 국 염도 측정을 통해 기초건강수치와 영양 인지도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습관 점검표를 배부 받아 가정에서도 매일 점검하고 실천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과 신체활동이 필수적이다.”라며 “이 프로그램이 겨울철 아이들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주고,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교육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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