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영)은 1월 27일(토)~28일(일) 1박 2일간 아동의 독서흥미 증진 및 역량강화를 위한 독서캠프 ‘우리가 책과 친해지는 방법’을 진행했다.

여송사회복지재단 지원으로 파주 출판단지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 4학년∼6학년 아동 10명이 참여하여 올바른 독서방법을 배우고 서로의 생각을 교류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나눴다.

‘우리가 책과 친해지는 방법’은 ▲책과 친해지는 책놀이 ▲구조화 독서법 교육 ▲활자인쇄박물관 관람 및 체험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책 읽기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캠프에 참여한 인OO 어린이는 “처음에는 독서캠프라는 얘기만 듣고 오기 싫었는데 막상 친구들과 책 이야기를 나누고 놀면서 더 많은 책을 읽어보고 싶어졌다. 책을 쉽게 읽는 법을 알게 돼서 앞으로는 책을 더욱 재미있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사업 담당 김지수 사회복지사는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환경에서 또래들과 생각을 나누며 책 읽는 즐거움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책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고 평소 독서를 통해 미래를 꿈꾸는 건강한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