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규암면에 거주하는 김영준(32사단 97여단 3대대 주임원사), 김미란 부부는 지난 29일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50만 원 상당의 물품(참치, 스팸 등)을 기탁했다.

이 부부는 지난 2022년 쌀 20kg 2포를 시작으로 작년 추석 명절에 물품을 기부하는 등 지난 3년 동안 5차례에 걸쳐 꾸준히 따뜻한 선행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영준 씨는 “약소하지만 어려운 아동 가정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올해에도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윤상철 규암면장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정기적인 나눔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셔서 더없이 감사하다.”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면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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