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 이하 충북모금회)는 지난 29일(월), 이종명 (합)신양건설 대표가 1억원 약정기부를 약속하며 충북 83번째이자 전국 3356번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충북도청 2층 여는마당에서 진행된 가입식은 이종명 대표,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민성 충북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종명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해 뒤에서 조용히 지원하며 지내왔는데 기회가 되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되었다”며 “좋은 일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명 대표는 충북도내 폭우나 폭설 등으로 인해 도로가 막히는 등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살수차, 제설장비 등 가지고 있는 장비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정비를 돕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발 벗고 나선 공로를 인정받아 재해대책추진 유공자 김대중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하였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참여와 지원을 통해 더 밝은 내일을 여는 사회 지도자들의 모임이다. 2007년 12월 출범한 아너 소사이어티는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 지역으로 널리 퍼져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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