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산 회장
이강산 회장
이미숙 신임 대전작가회의 회장
이미숙 신임 대전작가회의 회장

대전작가회의(이강산 회장) 2024년 신년회 및 정기총회를 1월 27일(토) 오후 4시 계룡문고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강산 대전작가회의 회장은 “대전작가회의에서 진행된 다양한 문학 행사를 통해 회원들 간의 원활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집행부와 이사들의 노고가 켰다. 가는 길이 늦더라도 모두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무엇보다임기 동안 장르별로 분과 소모임을 진행해 좋은 성과를 얻었다. 회원들의 창작활동에 도움이 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했으며, 친목 도모에 노력하기 위해 시스템 재정비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새 집행부와도 연대 할 수 있는 사업이 되길 희망했다.

또한, 대전작가회의 35주년이 되는 해에 걸맞게 대전작가회의 문학 활동과 회원들의 문학 활동을 기록한 ‘대전작가회의 35년사 ’ 발간해 언론과 지역 예술인들의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다음 주요회의 안건으로는 2023년 업무 보고 및 2024년 사업 보고와 신임회장선출이 진행됐다.

2024년~2025년 차기 회장으로 이미숙 시인이 추대되었다.

이미숙 신임 대전작가회의 회장은 취임사에서 “국제와 국내에서는 인종, 정치, 경제의 갈등이 심해지고 있어 미래가 불확실하다. 그런데도 현실을 외면하지 않은 마인드를 가지고 대전작가회원들의 문학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회원들 간의 친목 도모를 위해 대전지역의 문화 공간을 탐방하고, 창작 의욕을 활성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숙 시인은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충남대학교 철학과에서 수학했으며, 2007년 계간 《문학마당》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출간한 시집 『피아니스트와 게와 나』,『나비 포옹』이 있다.

현재 한국작가회의, 대전작가회의, 충남시인협회의 회원으로 문학 활동을 하고 있다.

대전작가회의 회원 현황은 2024년 1월 27일 기준으로 총 110명으로 시와 소설, 수필, 희곡·시나리오, 아동·청소년 문학, 평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