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인프라 확충 가시화, 시민 체육복지와 엘리트체육 획기적 전기 마련

2024년 제천시는 전국 최고의 명품 스포츠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스포츠 인프라 구축의 성과와 윤곽이 들어 날 전망이다.

신월동 623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가 3년여 간의 공사 끝에 오는 3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체육센터는 50m 8레인의 수영장과 유아풀, 헬스장 등을 보유한 최신 수영장 시설을 갖춰 시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국적으로 붐을 일으키고 있는 파크골프 시설인프라 구축에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기존 18홀의 금성면 중전 파크골프장을 54홀로 확충하고 있으며 명품 클럽하우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함께, 고암동 파크골프장, 덕산면 파크골프장 천남 파크골프장 등을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시민 여가 증진과 더불어 외지 방문객이 늘어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에는 명지동 64-1번지 일원 남부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여 도심권 남부지역의 주민 체육복지에 획기적 변혁이 예고된다.

생활체육공원을 포함한 각종 체육시설과 함께 민원출장소, 공공도서관, 돌봄센터, 공립치매요양원 등 복합화시설이 들어서 주민 건강과 복지 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해마다 늘어나는 스포츠대회 수요와 국제규모 대회 유치, 생활체육인들의 활동 공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신규체육관 건립 및 북부지역 주민복지 향상을 북부생활체육공원 사업의 방향이 올해 결정될 예정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2024년에도 시민 복지증진과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을 모두 아우르는 제천시의 과감하고 전략적인 스포츠인프라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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