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군수 이병노)은 광주 광산구 첨단소상공인회(회장 이기봉)에서 담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29일 말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첨단소상공인회 이기봉 회장을 비롯한 10명의 회원이 함께했으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앞으로 담양군과 다방면의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광주 광산구 첨단지역은 이전에도 농협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도농교류 협약식을 개최하고 상호기부를 진행하는 등 담양군과의 상생 교류 및 협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첨단소상공인회에서는 기탁뿐 아니라 각 업체에 홍보 책자를 배치하고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담양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기봉 첨단소상공인회장은 “좋은 취지의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우리 상인회에서 앞으로도 적극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되며,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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