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NH농협 하동군지부의 조창수 지부장과 화기언 출장소장이 NH농협 하동군지부 임직원을 대표해 지난 26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지역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400만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창수 지부장은 “농업·농촌의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농협은행으로서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하승철 군수는 “고향사랑기부는 명품 전원도시 하동의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제도”라며 “2023년 성과에 이어 2024년에도 하동만의 차별성 있는 답례품과 기금사업으로 제도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모금 목표액을 지난해보다 높여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관내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지역소멸위기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를, 10만원을 초과하면 16.5%의 세액 공제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하동군에 기부를 희망하는 사람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은행 또는 농·축협을 방문하면 기부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