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하동군연합회는 지난 29일 하동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22·23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사회기관·단체장, 도연합 관계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소개, 기념패 및 공로패 전달, 이임사, 취임회장 및 임원 소개, 회기 전수, 취임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취임식에서는 제22대 김명석 회장이 물러나고 제23대 문용상 회장이 새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명석 이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우리 농업 농촌을 위해 그리고 우리 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화합과 단결해 노력해준 임원들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용상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는 희망의 새바람이 부는 농업 농촌을 만들고 하동농업, 우리농민들이 웃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한걸음 한걸음씩 나아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승철 군수는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하동 농업의 근간을 마련한 농업 발전의 주역으로 헌신과 노력을 기울여온 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농업인들이 소득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후계농업경영인이 지켜온 농업을 더욱 보람있게 할 수 있는 농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13개 읍·면회 840여 명의 회원을 구성된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하동군연합회는 농업인의 소득과 권익향상을 위한 대변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매년 연말 이웃돕기를 통해 행복주는 복지 하동 구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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