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켄싱턴리조트서 외식하며 가족과 소통하는 시간 가져

경주시가 드림스타트 가족동반 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녀양육을 위해 애쓰는 한부모, 장애인 가족 146명과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23일 열렸다.

켄싱턴리조트와 협약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여러 사정으로 외식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의 가족 내 소통과 부모 역할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 가족은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고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도와 줘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경혜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가족외식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힘든 상황에서도 자녀양육을 위해 노력하는 가족을 격려하고 안정된 양육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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