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발전과 전문건설업 보호육성에 기여한 공로 인정

경주시가 지난 2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 제39회 정기총회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교육감 등 150명이 참석했다.

시는 전문건설인 권익신장과 전문건설업 보호‧육성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 580여 전문건설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전문 건설업의 육성과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불법 하도급과 같은 건설시장의 불공정한 관행을 근절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경주시와 전문건설협회는 각종 재해 시 장비 투입과 피해시설 복구 등의 긴급 현안사업은 물론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SMR 국가산단 유치 등의 주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정철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 회장은 “경주시는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업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협회는 경주시의 지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건설산업의 성장을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광락 건설과장은 “항상 도움을 주는 지역 전문 건설인들에게 감사드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건설업체와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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