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못 상화동산에서 2월 2일부터 3일간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열려

대구광역시는 설날을 맞아 대구·경북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하는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2월 2일(금)부터 2월 4일(일)까지 3일간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개최한다.

대구광역시는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농가의 판로확보를 돕고, 시민들이 믿을 수 있는 대구·경북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로 선물 세트와 제수용품을 준비해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대구·경북지역의 사과, 배, 딸기 등의 과일, 시금치, 고사리, 미나리, 연근 등의 각종 채소류와 한과, 조청, 꿀 등의 농산 가공품 등 100여 품목의 농특산물과 대구 축협에서 준비한 고품질의 축산물을 판매한다.

특히, 지난해 이상기후로 가격이 급등한 제수용 사과(3구)와 배(3구)등을 시중가보다 40% 정도 할인해 일일 한정 물량 내에서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또한, 3만 원 이상 구매 시 증정품(시금치, 얼갈이배추)을 지급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직거래장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성랜드 무료 주차권을 제공한다. 5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행사도 진행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이번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보탬이 되고, 시민들은 보다 저렴하게 제수용품을 구매하여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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