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오원근)는 25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충청북도의 지역주력 수출기업 Biz플랫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출기업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수출기업 Biz플랫폼 마일스톤 네트워킹”을 충북TP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일스톤은 고대 로마시대에 목적지까지 중간중간 이정표를 남겨 신속하게 군대와 물자를 이동하고 현대의 고속도로를 방불케 하는 도로망을 갖추게 된 것에서 유래되어 최근에는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성공적 성과달성을 위한 중요한 체크포인트를 의미한다.

충북테크노파크는 지난해 구축한 충북수출기업 Biz플랫폼(comeKOREA.BIZ) 고도화에 대한 마일스톤으로 ▲웹 버전에서 반응형 페이지를 적용한 모바일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플랫폼 입주기업의 3D전시관을 랜딩페이지로 구축, ▲시공간을 넘어 언제 어디서나 효과적인 플랫폼 활용법에 대한 체크포인트를 수출기업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충북 주축산업 및 전후방산업 중소벤처기업의 수출전략화 육성 및 메타버스 기반 충북수출기업 Biz플랫폼의 활성화를 위하여 ▲23개국 38명의 해외시장 현지전문가를 활용한 「수출콜럼버스 연계 현지화지원」, ▲바이어에게 실감형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3D 콘텐츠 제작지원」, ▲수출제품 및 기술을 판촉하기 위한 「글로벌브랜드 마케팅지원」, 그리고 지난해 12월 개소한 충북deXter(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하여 ▲해외바이어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마케팅 캠페인」에 대한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충북테크노파크 오원근 원장은 “푸른 청룡의 힘찬 기운을 담은 2024년 새해의 출발선에서 충북테크노파크가 보유한 글로벌마케팅 프로그램과 플랫폼에 대한 기능을 강화하고 조화롭게 융합하여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경쟁력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3D 콘텐츠 제작지원(3차), 글로벌브랜드 마케팅지원(2차), 디지털마케팅 캠페인(2차)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과 과제신청 접수는 충북 글로벌마케팅 시스템(CBGMS, https://cbgms.chungbuk.go.kr/)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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