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광, 제4대 회장으로 취임

왼쪽부터 유호광 전임회장  오현광 신임회장
왼쪽부터 유호광 전임회장  오현광 신임회장

한국농촌지도자 청주시연합회(회장 오현광)는 26일 농업기술센터 느티나무실에서 제3, 4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황영호 충청북도의회 의장, 변재일 국회의원, 한국농촌지도자 청주시연합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이임사,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유호광 회장에 이어 새롭게 취임한 오현광 회장은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러워지고 정성스러워지면 겉으로 드러나고 드러나면 밝아진다’라는 중용의 말을 인용하며 전임회장의 배턴을 이어받아 농촌지도자회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유호광 이임 회장은 청주시 농업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왔다”며, “그간의 헌신에 대해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취임하는 오현광 회장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우리 농업발전에 큰 역할을 하는 한국농촌지도자 청주시연합회의 화합과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촌지도자회는 1970년대 새마을운동의 확산과 식량자급자족에 기여함은 물론 현재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선도하고 있는 농업인 학습단체이다.

청주시에는 21개 읍면동 농촌지도자회가 연합회로 구성돼 있으며 리더십 교육, 각종 봉사활동은 물론 농업현장의 자원지도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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