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사업 참여를 위한 2024년 도시재생(우리동네살리기)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도시재생사업은 인구감소, 산업구조 변화, 주거환경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시를 지역 역량 강화, 새로운 기능 도입·창출, 지역자원 활용을 통해 사회적·경제적·물리적으로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지난 25일 보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사업 중 우리동네살리기 유형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추진계획, 타 지자체 우수사례 등 설명을 통해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승엽 미래농촌전략실장은 “도시재생사업의 성공 여부는 주민 스스로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마을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설명회와 교육계획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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