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기업인협의회 기탁 챌린지 스타트

보은군 장안농공단지에 입주한 유환엔지니어링(주)(대표 정태원)는 지난 26일 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 200만원을 (재)보은군민장학회(이사장 최재형 보은군수)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은 보은군기업인협의회(회장 류성모, 동양기업 대표)가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기탁 챌린지를 통해 마련됐으며, 앞으로 기업인협의회는 매월 기업인협의회 회원들이 장학금, 성금, 고향사랑기부금, 물품 등 다양한 기탁 챌린지로 지역과 서로 상생하고 환원할 계획이다.

한편, 2011년 창단한 보은군기업인협의회는 동양기업㈜, 이든푸드, ㈜이킴, ㈜에이원, ㈜풀그린, 트로이카시계, ㈜덕산기계, ㈜거성테크, 신우코스텍㈜, ㈜마루케스팅산업, 유환엔지니어링㈜, 인성피엔씨, ㈜주안, ㈜캠스틸글로벌, 조은비닐, ㈜보현, 보은자동차공업사, ㈜다물에어텍, 케이디캠㈜, ㈜신명전력, ㈜산애들 등 총 22개 사의 군내 기업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업인 권익향상, 기업경쟁력 제고, 각종 기업 정보 교류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이다.

정태원 대표는 “보은군기업인협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탁 챌린지에 처음으로 기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며“오늘 기탁한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이사장(보은군수)은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매월 기탁 챌린지를 추진한 보은군기업인협의회 류성모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그리고 오늘 첫 기탁을 해주신 유환엔지니어링(주) 정태원 대표님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