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3기 군민참여단 24명을 위촉했다.

앞서 괴산군은 여성친화도시 괴산군의 발전과 사회 활동 참여에 열정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군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송인헌 군수가 제3기 군민참여단 2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제3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2년의 임기 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발굴과 정책 제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생활 속 모니터링 △주민홍보 및 의견 수렴 등 여성친화 정책 추진에 민관 가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어진 여성친화도시 역량강화교육에서는 충북여성재단 임정규 사무처장이 강의를 맡아 ‘여성친화도시 이해 및 군민참여단 역할’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송인헌 군수는 “군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군민참여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군민의 실질적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며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는 도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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