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하동읍 환경미화원 10명, 매달 한 번 읍내 가로변 구석구석 청소

하동군 하동읍 환경미화원들이 지난 24일부터 매달 셋째주 수요일 읍내 구석구석 손길이 잘 닿지 않는 곳의 쓰레기를 자발적으로 수거하며 가로변 청소에 나서 눈길을 끈다.

26일 하동읍에 따르면 하동읍 환경미화원 10명은 다년간 담당권역의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며 깨끗한 하동읍 환경을 조성해 왔다.

환경미화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실시된 가로변 환경미화는 매달 셋째주 수요일마다 눈에 띄지 않는 건물 사이와 골목길, 가로변 화단 등 구석진 틈새에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김종호 환경미화 반장은 “평소 미화원들의 손길이 미치지 못했던 공간까지 청결하게 관리해 하동읍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쾌적함을 드리고 싶었으며, 깨끗한 하동읍을 위해 읍민들도 자발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인선 읍장은 “환경미화원들의 자발적인 가로변 청소 참여에 감사드리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하동읍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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